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 (문단 편집) ===== [[저체온증]]으로 인한 Terminal Burrowing 설 ===== 한편, 위에서 언급된 [[도착증]] 설과 별개로 피해자가 어떠한 이유로 길거리에서 [[저체온증]]에 걸렸으며 저체온증에 수반되는 이상 탈의나, 후술할 Terminal Burrowing과 같은 이상 행동을 본능적으로 했다는 가설이 있다. 상술했다시피 저체온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정상적인 판단력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추운데도 옷을 벗어버리는 이상 탈의 행동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는 피해자가 상의를 탈의한 채로 발견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얼어 죽기 직전까지 가면 좁은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Terminal Burrowing(터미널 버로잉)'[* 이는 죽기 직전에 뇌간이 인체에 내리는 최후의 통첩으로, 인간은 정온동물이기 때문에 정온동물에게서만 나타나는 겨울잠과 같은 행동 양상이 본능으로서 남아있다고 한다.]이라는 행동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는 피해자가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크기인 좁은 정화조에 들어간 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즉 정화조에 들어간 이후에 저체온증에 걸린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이미 저체온증에 걸려있었고, 이것이 좁은 정화조에 들어가는 행동으로 귀결되었다는 추측이다. 하지만 저체온증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지기 이전에 자신의 자동차로 돌아가거나 귀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더욱이 사건 발생 장소는 오지도 아닌 피해자의 연고지였기에 위의 도착증 가설에 비하면 다소 미흡한 구석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사지 멀쩡한 청년이 연고지인 길거리에서 저체온증에 걸리게 된 이유는 만취나 약물 복용 등의 원인으로 심신 미약 상태에 이른 경우를 예시로 들 수가 있을 텐데[* 실제로 취객이 저체온증으로 객사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만취나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판단력이 떨어져서 길거리에서 저체온증에 걸려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추측하는 것은 가능하다. 근처에 있는 자신의 자동차로 돌아가거나 귀가를 하지 않고 정화조에 들어간 점, 신발 한 짝이 뜬금없이 사건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제방에서 발견된 점도 술이나 약물로 정상적인 판단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에서 벌어진 비이성적인 행동의 일환이었을 수 있다.], 부검 결과 피해자에게 혈중 알코올이나 약물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기록은 없다. 가장 결정적으로 이 가설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번 언급되었듯이 사망자의 시신에 외상이 너무 없다는 것이다. 도저히 저체온증으로 의식이 흐려지면서 벌인 충동적 행위로 벌일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동기 같은 부수적인 걸 제외하고 이 사건의 핵심포인트는 결국 두가지인데, 첫째로 시신의 자세를 취하기 위해 정화조에 들어가는 동작이 충동적인 일회성 행위가 절대 아니라 고도로 계획된 복잡한 여러 구분동작들의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수행이라는 점이며, 두번째로 그를 통해 '''피가 어느 정도 나는 상처나 멍이 들 가능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은 뚜렷한 상처가 없었다'''는 것이다. 정화조 입구 앞은 막힌 벽이었기에, 그 자세로 들어가려면 뒤로 아크로바틱 하듯이 들어가거나 옆으로 들어가서 오물이 들어있는 바닥을 짚고 물구나무 선 자세에서 조금씩 돌면서 각도를 틀어야 하는데, 이는 일반인 수준의 근력 및 유연성과 집중력으론 도저히 불가능하고 신체단련과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하며, 그런 단련이 되어 있는 신체여도 구분동작을 하다보면 긁히거나 부딪혀서[* 물구나무로 도는 것도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동작은 팔을 굽히고 머리를 바닥에 대면서도 수그려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동작이다. 머리 두피나 목 관절을 다치기 쉽고 손의 피부와 손목 등 관절도 다치기 쉽다. 게다가 머리와 목에 집중하다가 다리 동작을 집중하지 않으면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굽혀져서 통로에 무릎뼈 근처 부위를 강하게 부딪혀서 멍들기도 쉽다. 뛰어나지 않은 유연성으로는 꿈도 못 꾸고, 각 구분동작들에 대해 숙달할만큼의 예행연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 뚜렷한 멍이나 상처가 여러개 생기기 십상인데도 시신은 외상이 극히 적었다. 이는 명백한 계획성과 높은 집중력이 있었다는 방증이므로, 저체온증처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증상으로 인한 이상행동 겸 충동행동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만큼 지극히 어렵다. 만약 사망자가 아크로바틱을 직업적으로 하던 사람이라 해도, 평소 해당 대상인 정화조에 대한 계획된 연습도 없는 상태인 판에 저체온증 등으로 집중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멍이나 상처도 별로 안 나면서, 좁아터지고 구조물 소재가 꺼끌꺼끌한 곳에 들어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일반인이라면 더더욱 불가능하다. 차라리 시신의 여러 피부 부위에 멍과 상처라도 많았다면 사건 전 상황에 대한 가능성의 범위와 추측에서 이야기가 달랐을 수도 있는데, 상처가 너무 적고 그나마 있는 극소수의 상처도 너무 작은 상처라는 부분이 전반적인 가능성을 많이 좁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